국가 보건난제 해결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 프로젝트 본격 착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을 이끌 추진단장을 공모한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직면한 국가 보건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임무중심형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 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개선, 필수의료 지역완결체계 구축이라는 5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관료제를 최소화하고,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중심으로 유연하고 신속하게 연구과제를 관리하느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연구개발 사업과는 달리 PM이 도전적 문제 발굴부터 사전기획, 과제 선정 및 관리까지 전 주기를 전담해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추진단을 설치해 기존 조직과는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PM을 채용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에, 이번 공모에서는 강력한 비전과 리더십으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초석을 다질 추진단장을 모집한다.

추진단장은 사업 추진전략 수립·실행, PM 선정·평가·관리, 과제 진행 상황 관리, 국내외 협력 등을 포함해 추진단 업무를 총괄한다.

추진단장은 추진단 총괄 운영·관리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상근을 원칙으로 하며, 우수한 추진단장을 초빙하기 위해 총괄 관리자로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추진단장 공고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실시한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 지원체계로, 앞으로 10년 내 국가난제 해결의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며 "사업이 첫발을 잘 내디뎌 국민건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내고, 추진단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비전과 역량이 있는 많은 전문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