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

▲서울성모병원 구정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구정완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23일 개최된 제24차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이다. 

구 교수는 "올해 학회 30주년을 맞이해 학회원들이 그동안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재조명하는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직업성 및 환경성 폐질환 연구와 학회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교수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진폐증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간공학 기술사를 취득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으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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