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

서울성모병원 구정완 교수.
▲서울성모병원 구정완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구정완 교수(직업환경의학과)가 대한직업환경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이다. 

구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64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구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학회와 학회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에 대해 소통을 바탕으로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제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업환경의학의 공공 및 환경보건 영역으로의 확대와 학회원들의 내부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에 내실을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 교수는 진폐증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간공학 기술사를 취득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으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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