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학회 주관 'HBP Surgery Week 2023' 총회에서 선임

▲한양대 구리병원 박훤겸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 박훤겸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 구리병원 박훤겸 교수(외과)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한양대 구리병원은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주관 'HBP Surgery Week 2023' 중 열린 총회에서 박 교수가 제20대 학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교수는 1995년 한양대 구리병원 개원부터 교수로 근무하며 병원 내에서 간암, 담도췌장암 및 복강경 수술 분야 진료, 탯줄줄기세포 연구와 임상 적용에 매진했고 외과과장과 주임교수 및 응급실장, QI실장, 기획실장과 부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한국췌장외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암협회 경기지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학회는 올해 학술대회를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3년만에 완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Sailing Toward a New Horizon in HBP Surgery'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35개국에서 530편 이상의 초록이 접수됐고 740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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