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 자폐성 장애인 사회적 인식 개선 도모

한양대병원 한양발달의학센터는 지난 21일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 한양발달의학센터는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한양대병원 한양발달의학센터는 지난 21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본관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알리고자 2007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전 세계 지역 명소에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한양발달의학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본관에 파란색 풍선으로 장식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인향 한양발달의학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본원은 발달장애인의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위해 2015년부터 발달의학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폐성 장애인의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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