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질환 및 소아 의료체계 강화

▲강북삼성병원 전경
▲강북삼성병원 전경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강북삼성병원은 백정환 교수(이비인후과) 등 의료진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백 교수는 두경부암을 제거하고 미세혈관유리피판술을 통해 얼굴을 재건하는 등 두경부 재건 분야 전문가다. 

그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주임 교수 등으로 재직했다. 

아울러 3D 프린팅 수술모델을 이용해 수술 정확도와 재건 효과를 예측하는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망막 분야 전문가 공민귀, 김보희 교수(안과)를 영입해 망막 질환 치료 체계도 강과했다.

이번 영입으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박리 등 망막질환 전반에 고난도 치료를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신생아중환자 전담의 임수연 교수와 소아응급실 전담 조경원 교수를 영입해 소아 의료 체계도 강화했다. 

이외에 ▲가정의학과 배예슬 교수 ▲응급의학과 정지용 교수 ▲응급의학과 윤경성 교수 ▲중환자의학과 정다운 교수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 등도 영입됐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우수 인재를 영입해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