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미래 먹거리 산업 선점 위해 세포배양기술 특화 클러스터 조성
움트, 배양식품 인허가 관련 컨설팅∙전문인력 육성 위한 교육 지원 예정

움트는 최근 경상북도와 인허가 전문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움트는 최근 경상북도와 인허가 전문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국내 임상CRO∙컨설팅 전문 기업 움트는 최근 경상북도와 인허가 전문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도청에서 움트를 포함한 중견, 중소기업 28개 기관과 산·학·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포배양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본 업무협약에는 건강기능식품, 소재·장비, 배양육 등 세포배양 산업 전후방에 포진한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CRO 및 컨설팅 기업으로는 움트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움트는 세포배양 관련 식품 및 의약품의 인허가 승인을 위한 컨설팅, 세포배양 의약품과 식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인허가 전문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움트 신남철 대표이사는 “세포배양산업은 세포배양식품뿐만 아니라 백신, 단백질, 세포치료제 등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규제기관 승인을 받아야 하는 특성이 있다. 자사는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적인 분야에 30여 년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에 나설 것”이라며 “또 배양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인허가 전문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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