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 문 열어
“패스트트랫 시스템 통해 최상의 진료 제공할 것”

명지병원이 지난 31일 오후 폐암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수술은 물론, 고난도 폐이식이 가능한 ‘폐암·폐이식센터’의 문을 열었다.
명지병원이 지난 31일 오후 폐암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수술은 물론, 고난도 폐이식이 가능한 ‘폐암·폐이식센터’의 문을 열었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이 지난 31일 오후 폐암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수술은 물론, 고난도 폐이식이 가능한 ‘폐암·폐이식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명지병원 폐암·폐이식센터는 폐암 의심 징후가 발견되는 당일 진단에서 치료와 수술까지 최단 기간에 마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갖췄으며, 백효채 교수(심장혈관흉부외과)가 센터장을 맡았다.

특히 초기단계부터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로 진행된다.

영상진단 및 조직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 전담코디네이터를 통한 재활과 운동·식이 교육 등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

백효채 센터장은 “다학제 진료와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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