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컬·디지털헬스케어 메카·충남 내포병원 신축 기원

명지병원은 27일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27일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명지병원은 27일 기독교 목회자 초청 신년 조찬기도회 및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기도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와 서울시, 인천시 등 인근 지역 목회자를 비롯,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고양시갑), 한준호(고양시을), 이용우(고양시정) 등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명지병원 임직원 등이다.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지역사회 선교 및 봉사에 앞장서는 병원 △바이오메디컬·디지털헬스케어 메카로의 도약 △충남 내포 명지병원의 성공적인 신축 및 개원을 한 목소리로 기원했다.

이어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박동찬 목사가 14기 기독서포터즈 단장으로 선임됐다. 기독홍보대사에는 송기섭 목사가, 기독헬스리더에는 황광은 목사가 위촉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3년이라는 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고양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 수호에 앞장서온 명지병원은 고양시의 자랑”이라며 “고양시가 추진하는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실현하는데 명지병원의 우수한 역량을 투입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상정 의원은 “최근 명지병원이 발간한 의료현장 수기집을 통해 명지병원이 추구하는 가치와 진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하는 명지병원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호 의원은 “고양시 소재 병원 중 가장 많은 변화와 발전을 보인 명지병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이용우 의원 역시 “숱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과 숙제를 풀어나가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지난해 3백억 원 규모의 의료장비 투자와 우수 의료진 영입, 충남 내포 새 병원 건립 추진 등 최고의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