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총 24명 구성...민주당 13명, 국민의힘 9명
복지위원장 임기 2년, 민주당 위원 2명이 차례로 맡기로

ⓒ메디칼업저버 DB
ⓒ메디칼업저버 DB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가 보건복지위원회를 포함한 상임위 배분을 완료했다.

복지위는 야당인 더불어민주장에서 위원장직을 가져갔으며, 정춘숙·한정애 위원이 위원장을 1년씩 맡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 등의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내용에 따르면 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7개 상임위 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장 선출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민주당 몫으로 합의했다. 임기 2년인 복지위 위원장은 재선인 정춘숙 의원과 3선 한정애 의원이 1년씩 맡기로 했다.

한 의원은 올해 5월까지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복지위는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간사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맡게 됐다.

상임위 구성은 국민의힘에서 강기윤 간사와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추경호, 최영희, 최재형, 최연숙 의원 등 9명이다.

민주당은 강훈식 간사를 포함해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이개호, 인재근,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의원 등 13명이 활동한다. 나머지 1명은 비교섭단체 몫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복지위에 합류한 위원은 추경호, 최영희, 최재형, 이개호, 한정애 의원 등 5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