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폐 섬유증 치료 희귀의약품 지정 받아...'총 6건 기록'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LAPS Triple Agonist가 유럽식품의약국(EMA)으로부터 특발성 폐 섬유증(IPF)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총 20건의 희귀의약품 지정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 가운데 LAPS Triple Agonist는 미국식품의약국(FDA)와 EMA로부터 각각 △원발 담즙성 담관염 △원발 경화성 담관염 △특발성 폐 섬유증 적응증으로 총 6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이번 지정을 통해 LAPS Triple Agonist의 혁신성을 해외 규제기관이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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