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 편의성 개선...활발한 처방 기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환자의 복용 편의를 돕는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출시 이후 3년 만에 구강붕해정을 추가함으로써 향후 환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적응증 확대 연구를 진행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캡은 정제와 구강붕해정 모두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 적응증에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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