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감사 선임 등 안건 의결..."새 주주들과 세계 시장 진출 노력"

휴젤은 최근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휴젤은 최근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최근 제22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시 주총에서는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이사 선임 건, 사외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회 선임 건 등 상정된 총 3가지 안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신규 선임된 이사진에는 CBC그룹과 GS 그룹 핵심 임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CBC그룹 CEO 웨이후와 마이클 경 한국·북미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이들은 휴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S그룹 허서홍 부사장과 이태형 전무는 그룹의 미래성장 전략을 추진해 온 핵심 경영진으로, 휴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휴젤은 “우수한 제품과 현장 의료진 협력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주주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대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젤은 아프로디테(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보유주식 43%,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아프로디테는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그룹과 GS,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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