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전문 분야 의료진 선택하고 세밀한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

▲은평성모병원이 임상 전 분야에 걸쳐 2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했다. 은평성모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병원 로비에 설치된 진료현황판에서 신임 의료진을 확인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이 임상 전 분야에 걸쳐 2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했다. 은평성모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병원 로비에 설치된 진료현황판에서 신임 의료진을 확인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대규모 신임 교원을 확충하며 핵심인재 양성과 진료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임상 전 분야에 걸쳐 2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해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들이 다양한 전문 분야의 의료진을 선택하고, 보다 세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규 임용으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교원은 △대장항문외과 최영선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소연, 박은혜, 박차연, 박하현 교수 △병리과 위영찬 교수 △산부인과 고민지 교수 △성형외과 최지선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범준, 이주영 교수 △순환기내과 이정훈 교수 △신경과 류나영, 황윤하 교수 △안과 양순원 교수 △영상의학과 김지민, 이정민 교수 △유방외과 방혜원 교수 △정형외과 전능한 교수 △종양내과 이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미경 교수 △호흡기내과 김환희 교수 △흉부외과 김인섭 교수다.

이번 신규 의료진 확충은 최승혜 병원장이 지난해 9월 신임 병원장 취임 일성으로 밝혔던 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 진료역량 고도화 및 상급종합병원 도전과도 맥을 같이 한다. 

최승혜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신임 의료진 모두 분야별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라며 "의료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진료, 연구, 교육 모든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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