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8일부터 상시 신청·접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18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상시적으로 신청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공모 설명회를 오는 21일과 22일 등 총 2회에 걸쳐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관의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의 지정신청 준비를 돕기 위해 공고 시 지정신청 대상 및 준비서류,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미래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기관은 20일까지 첨단재생의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 접수하면 된다.

현재,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상급종합병원 27곳, 종합병원 11곳 등 총 38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2022년도 지정신청을 상시적으로 접수한다.

다만 분기별로 접수를 마감한 후 그 다음 분기에 심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연재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3분 내 신청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돼야 하며,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에 대해 적합(승인) 통보를 받아야 한다.

복지부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희귀·난치 질환에 대한 치료기술이 개발돼야 한다"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연구개발 투자확대,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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