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건사업과 남북교류협력 등 사회공헌 협력키로

김영훈 고려대의무부총장(우)과 김중곤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사무총장(좌)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훈 고려대의무부총장(우)과 김중곤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사무총장(좌)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사)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이 국제보건 사업 등 인류애 실현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다.

고려대의료원은 7일 굿네이버스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실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려대의료원 보직자와 김중곤 사무총장 등 굿네이버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도국 보건지원 사업을 비롯한 국제 보건사업,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국내외 재난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전방위적인 부분에 걸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글로벌 NGO로서의 위상과 권위를 갖춘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게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이 함께 국제 보건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활동 및 ESG 경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려대의료원이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중곤 사무총장은 "올해는 굿네이버스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해온지 3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라머, "내년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갈 굿네이버스의 발걸음을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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