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9월부터 1년…학회 주요 회의 주관 및 국제학술대회 의장으로 활동

▲대한신장학회 김양욱 신임 회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김양욱 교수(신장내과)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신임 회장으로 지난 4일 선출됐다.

김양욱 신임 회장의 임기는 9월부터 1년이다.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회장 선거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김양욱 신임 회장은 "4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장학회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함을 물론,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양욱 교수는 신장학회 부울경 지회장,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병원에서는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 부원장 등 원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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