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준공 목표…연구역량 강화 및 내원객 편의 향상 기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복합연구동&주차빌딩 기공식'을 13일 열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복합연구동&주차빌딩 기공식'을 13일 열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복합연구동&주차빌딩 기공식'을 13일 개최했다. 복합연구동과 주차빌딩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복합연구동은 연면적 1만 5431㎡, 건축면적 2096㎡의 지상 7층 규모로 교수연구실과 전공의 숙소, 의학도서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카페,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성모병원은 복합연구동 증축을 계기로 의료진들이 쾌적한 연구환경에서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빌딩은 연면적 1만 1555㎡, 건축면적 2249㎡의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4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의 주차규모는 현재 1065면으로, 주차빌딩이 완공되면 1363면으로 확대돼 내원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선도할 첨단 복합연구동과 원내 주차난 해소, 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빌딩 건립은 '인천 최초 대학병원에서 최고 병원'을 지향하는 인천성모병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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