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행사 진행

서울시병원회는 23일 웨비나 형식으로 제1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좌,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우, 임영진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
서울시병원회는 23일 웨비나 형식으로 제1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좌,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우, 임영진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23일 포스트 코로나와 변화하는 병원경영을 주제로 제18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룰 수밖에 없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학술대회를 청취하는 참석자들과 소속된 병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1세션은 고도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임연진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이 의료기관 인증제도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세션은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노태린 노태린앤어시에이츠 대표가 병원건축의 공간디자인 방향성을, 3세션은 라기혁 홍익병원장이 좌장으로, 정지훈 DHP 파트너가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미래의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학술대회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한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 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강연을 청취하고, 실시간으로 진행된 만큼 질의에 대한 강연자의 직접적인 설명을 듣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는 학술대회를 통해 각급 병원에서 제출한 QI 작품들을 연제집에 게재해 행사 참가 신청자들에게 배포하는 한편 엄중한 심사를 거쳐 금, 은, 동 우수작을 뽑아 우편으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또 각급 병원들이 추천한 우수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 역시 우편을 통해 이뤄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