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 5일 상계백병원 고경수 병원장을 만나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 5일 상계백병원 고경수 병원장을 만나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지난 5일 상계백병원을 방문해 고경수 병원장과 병원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상계백병원을 포함해 그동안 회원병원들을 방문한 목적을 설명한 뒤, 현재 상계백병원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고경수 병원장은 "다른 대부분의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줄어든 내원환자와 수익을 웃도는 임직원들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1989년 세워진 이후 서울 경기 동북부지역의 응급 및 중증환자, 신생아중환자 뿐만 아니라 중증 만성질환 진료를 통해 지역친화병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있다.

상계백병원은 또, 어떤 질환의 환자가 내원하든 최선, 최상, 최고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일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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