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분야 순조롭게 진행 중…전년 대비 소폭 성장 이뤄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는 23일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사진은 제일약품 제4기 정기주주총회 진행 모습.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는 23일 본사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사진은 제일약품 제4기 정기주주총회 진행 모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일약품과 제일파마홀딩스는 23일 본사 강당에서 제4기,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열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유례없는 신종 바이러스가 경제 침체와 의료현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산업 전반에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으로 가중되고 있지만 전년 대비 3%의 성장률을 이뤘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지난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이중표적항암제 'JPI-547'와 역류성식도염치료제 'JP-1366'의 글로벌 임상 준비, 뇌졸중 치료제 'JPI-289'의 임상2A상, 당뇨병 치료제 'JP-2266'의 유럽 임상1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준비된 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신약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며 "혁신신약 허가 및 출시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일파마홀딩스 한상철 사장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일반유통 사업의 전략적 강화에 힘입어 전년대비 18%의 성장률을 이뤄냈다"며 "올해 하반기 신 공장 준공 및 제품 생산을 본격화 해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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