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KIMES 2021 기조강연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부원장이 지난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21(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1)'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디지털병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김은경 부원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주최한 '인공지능시대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 세미나에서 '디지털병원 구축 및 발전 방향' 세션을 맡았다.

강연에서 디지털병원의 방향성을 소개했는데 환자의 안전과 공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프로세스의 혁신 등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기본 바탕으로 디지털병원은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이뤄야 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을 위한 디지털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부원장은 "의료의 디지털화는 의료 현장의 니즈 충족을 목표로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추진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정보의 안전한 보관과 활용, 성과 측정 방안 마련, 고비용 디지털화 추진의 효율적인 결정, 수익모델 발굴, 선순환 고리 구축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논의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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