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주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차세대 시스템과 편의성 갖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마트병원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다.
사업의 목표는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고 환자의 의료 편의 제고를 위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선도,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제시해 의료기관에 ICT(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확산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 4월 30일까지이고 사업비는 총 60억원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과제는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해 감염 확산 제로 병원을 구축하는 것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 게이트웨이, 스마트병동, 원격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스마트병원 모델을 제안했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차세대 환자안전 시스템과 편의성을 갖추고 올해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밀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BLE(Bluetooth Low Energy) 기반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감염관리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 중에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디지털 혁신병원을 추구해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투자와 노력, 효율적인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과 검증을 통해 스마트 감염관리 분야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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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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