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코엑스서 KIMES 2021 개최..."스마트 헬스케어기기 한 눈에"

KIMES 2019 모습.
KIMES 2019 모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IMES 2021에서는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등 다양한 이슈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을 반영,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을 보인다. 

뉴노멀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는 것이다.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드볼룸 그리고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가 기존 의료기기 이외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딥러닝, 로봇 과학 분야까지 기술 개발의 폭이 넓혀지고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1(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특별관이 코엑스 D홀에서 병행행사로 개최된다.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병행개최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1, 보건산업진흥원)는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Global Healthcare, Where your days 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 세미나 및 설명회, 전시홍보관,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COEX 그랜드볼룸)으로 동시 개최한다.
 
수출 상담회도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상황에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KIMES는 KOTRA와 함께 ‘2021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GMEP는 KOTRA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서 KIMES 전시기간 중 18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내 1층 화상상담장에서 국내 220개사와 해외바이어 510개사가 매칭돼 수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기기 온라인 수출상담회 외에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GP 온라인 설명회와 GP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한편, KIMES 2021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청정 전시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철저한 단계별 방역절차를 통해 전시회를 운영한다. 
참관객은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발열감지기에 37.5도 이상 고열이 감지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장시에도 전신소독게이트와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1회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전시장 내에는 안전한 관람안내와 방역용품 착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요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전시장 내 방역시스템을 통해 참관객의 동선이탈을 방지하고 참관객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격을 유지해 감염경로를 사전에 방지하며, 전시장 공조시설을 매시간 가동하여 환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운영하고 전시장내 소독을 1일 2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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