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항목서 만점 쾌거…2년 연속 최고 성적 거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는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와 해당 사업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에 도입됐다. 

성과평가는 5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되며 △제출자료의 충분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 등이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이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은 "2015년 안양시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했고 2019년 1월부터 전체 병동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입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간호사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설 및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간호인력이 입원 환자에게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로 개인 간병인 고용 시 발생하는 간병비 부담을 대폭 감소시켜주고 외부 간병인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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