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신·정효근 감사도 당선..."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신임 회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병원약사회는 제26대 회장선거 결과 단독 후보인 아주대병원 이영희 약제팀장이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전문약사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 기준과 하위법령 수립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또 산·관·학과 긴밀하게 연계하고 본 회의 역량을 집중해 전문약사가 환자 안전과 치료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회장은 "전문약사 역할을 기반으로 병원약사 업무를 환자안전 중심으로 확대하고 업무 가치를 객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무엇보다 병원약사가 하나되는 회무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회원이 환자와 의료진이 믿고 신뢰하는 병원약사로 지속 성장하고 전주기 약품사용과 약물요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병원약사회가 함께 하겠다"며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의 역할 정립과 위상 강화에 매진하고 병원약사의 가치 성장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투표에서는 전북대병원 약제부 김주신, 중앙보훈병원 정효근 약제실장이 감사 후보로 나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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