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스마트공장 구축협약 체결…인공지능 중심으로 구현

안국약품 생산본부 공장 전경
안국약품 생산본부 공장 전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안국약품 향남소재 생산본부 공장과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시네츄라' 생산 자동화 시스템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2019년 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출범했다. 

추진단은 정부와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인공지능(AI) 중심 스마트공장을 구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로봇 및 자동화 공정도입을 통해 주 생산라인인 내용액제 시네츄라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억 5100만원 중 50%인 1억 2550만원을 스마트혁신추진단에서 부담하며 오는 2021년 3월 29일까지 사업완료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시네츄라의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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