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문화 확산 및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 목적…6월에는 사회적가치위원회 출범

동아에스티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웰컴센터에서 개최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장 모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에스티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웰컴센터에서 의료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준법문화 확산과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열렸으며 동아에스티는 매 반기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00여 명의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강의를 지켜봤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교육을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해 전 임직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준수 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약산업 규제 및 정책 동향'과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제약·마케팅에서의 주의사항'을 주제로 제약 산업의 윤리경영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투명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과 구축을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고 지난 6월에는 세부운영 기준 강화,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사후관리심사에서도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정착시켜 고객들의 신뢰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실천해 동아에스티의 기업 문화로 뿌리 깊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6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아울러 사회적가치위원회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환경보호,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공유가치(CSV, Creating Shared Value) 창출 활동 등으로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하고 브랜드 기업평판의 제고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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