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유럽 등 수출 본격화..."글로벌 파트너사 수출 협의 진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신속 진단키트의 수출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성된 특이항체(IgM/IgG)를 감지, 간단한 채혈을 통해 10~15분 내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수출 허가를 시작으로 5월 내 ISO13485 인증, CE 인증 등을 획득해 수출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위기를 맞아 관련 업종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개발 아이템을 찾던 중 항체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를 받고, 수출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55년간 국내 제약산업을 이끌며 전 세계 50여개국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경험이 풍부한 휴온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재 남미, 중동, 유럽 등을 포함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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