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유럽 등 4개국 5개 지역 연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글로벌 자문위원 회의를 원격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에는 4개국 5개 지역 자문위원단이 참가한다.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분야 세계적 석학이 포진된 글로벌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COVID-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제한이 생기자 첫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젬백스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화상회의는 한국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로비던스, 유럽 파리, 암스테르담을 온라인으로 연결한다. 

젬백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지만 GV1001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은 일정대로 진행돼야 하기에 글로벌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구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뒀다"며 "각 나라별 상황이 달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화상회의 참석을 수락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