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인가 변명인가...코생 "美 임상 3상 재추진"
사과인가 변명인가...코생 "美 임상 3상 재추진"
  • 양영구 기자
  • 승인 2019.07.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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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자간담회서 이우석 대표 "객관적 평가받을 기회 달라" 호소 
미국 임상 3상 재개도 진행..."신약 가치 체계적으로 검증받겠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4일 프레스센터에서 투약환자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중단된 미국 임상 3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4일 프레스센터에서 투약환자 안전관리 종합대책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중단된 미국 임상 3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투약환자 안전관리 종합대책'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주 성분인 1액 세포의 활성화를 위한 유전자 전달체인 2액 유래에 대해 착오하고, 그 사실을 불찰로 인해 인지하지 못한 채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승인받았다"며 "이에 그동안 질책을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인보사의 공과와 그간 축적된 과학적 성과에 대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인보사가 비록 품목허가 취소 조치를 받았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확신하는 만큼 미국 임상 3상 재개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식약처 역시 인보사의 안전성 측면에는 큰 우려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코오롱 티슈진과 협력해 현재 중단된 미국 임상 3상을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학자와 학회, 기관을 통해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특히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추가적으로 검증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사태 해결과 별도로 그동안 추진해 온 통증 치료제, 항암 바이러스 등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의 파이프라인은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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