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신년 키워드로 '사고의 변화'를 꼽았다. 

급변하는 주변 환경이 제도적·문화적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사소한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한 스몰데이터(Small Data)를 통해 혁신의 단서를 발굴하고, 이를 접목하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일약품은 2일 YBM 연수원에서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영업·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날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은 올해 제네릭 품목 활성화와 소화기 부문 만성질환 분야 시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은 업계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인 만큼 현재 인증을 진행 중인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통한 정도경영의 안정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제일헬스사이언스 KICK-OFF MEETING에서 한상철 대표이사는 올해도 지속적인 KPI 관리 강화를 통한 튼튼한 조직 및 문화 구축을 위해 정한 바 목표 달성에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