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9286명 중 58.3% 선택 받아...경쟁자와는 3161표 차이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김대업 후보가 제39대 대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13일 개표를 시작한 결과, 김 후보는 1만 9286명 중 1만 1132명의 선택을 받아 대한약사회장에 뽑혔다.

지난 선거기간동안 우세를 보였던 김 후보는 경쟁자였던 최광훈 후보를 3161표 차이로 따돌렸다. 무효표는 183표였다. 

현 집행부에 대해 반기를 든 것으로, 약사사회 개혁이 필요하다는 유권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선거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내걸었던 공약처럼 소통하는 약사회, 정직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약사회장에는 한동주 후보가 접전 끝에 양덕숙 후보를 110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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