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회장,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인준으로 12일부터 임기 시작
길강섭 약사 등 11명 부회장도 결정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대한약사회 제39대 회장으로 김대업 약사가 취임한다. 

김 회장은 규정에 의거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인준을 받고 오늘(1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 회장이 오랜 회무 경력을 가진만큼 약사회가 국민과 약사직능 간 가교 역할을 해냄으로써 국민건강 증진 및 상호신뢰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김 회장과 함께 향후 3년간 약사회 핵심 역할을 할 부회장 11명도 결정됐다.

이번에 선임된 부회장은 길강섭, 김동근, 박승현, 박인춘, 박영달, 엄태순, 이원일, 이은숙, 이진희, 좌석훈, 한동주 약사 등이다. 

홍보이사 겸 정책기획실장으로는 이광민 전 대약 정책이사가 선임됐다. 

김 회장은 "약사직능 강화 및 역할 확대를 통해 약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령사회의 진입에 따른 약사들의 대국민 봉사를 강화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의장과 감사단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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