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에 공식 회사 페이지를 개설했다.이번 페이지 개설은 진단의 가치, 로슈 문화와 혁신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질환 및 진단 관련 인지도 제고, 업계 최신 동향, 제품 정보 및 기업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또, 한국로슈진단의 다양한 사업 부문과 연구 개발 성과 등을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며,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시장 내 입지를 강조해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는 5월 4일까지 의료공백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하는 국민동의청원을 진행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청원은 △의료진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국회가 중재하고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가 입법을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 참여는 연합회가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등록한 '정부와 의료계 대치에 따른 의료공백의 신속한 해결 및 환자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관한 청원'에 동의하기를 누르면 된다.연합회는 "서로 입장만 내세우는 정부와 의료계 싸움 속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복지부가 공사보험 연계를 강화하고 실손보험 보장 범위를 합리화해 의료 남용을 막겠다고 밝혔다.또 9일부터 장기 복용 의약품 재처방 급여 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정부는 8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요양기관 의약품 처방 급여요건 완화 계획 △실손보험 개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4월 첫째 주 평균 일반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230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4% 증가, 상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LG화학이 수출국 현지 학술대회에서 한국 교수 강연자로 초청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한국 당뇨의학 위상을 높이고 있다.LG화학은 8일 필리핀 내분비, 당뇨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에 한국 내분비내과 교수진들과 참여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 최신 당뇨병 치료관리 노하우를 전했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국 의료진들은 250여명의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 대상의 적절한 치료 방안과 제미글로의 임상적 경쟁력을 발표했다.한국 교수진들은 40세 미만 당뇨병 성인 환자 수가 지속 증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8일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4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신규지원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금준 고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이민우 운영기획실장, 신태호 선임팀장, 고영준 연구관리팀 부팀장, 메디컬에이아이 및 10개 개방형실험실 지원기업 관계자·내빈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2024 개방형실험실 비전 및 인사말(사업단장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전담인력 소개 및 사업단 소개(운영기획실장 이민우) ▲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를 8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심장 혈관 내부에 지방이나 염증 등의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는 심한 경우 갑자기 파열돼 심근경색이나 급사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Vulnerable Plaque)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는 항혈전제·고지혈증 치료제와 같은 약물치료가 유일했는데, 그럼에도 갑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OECD 국가 중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가 가장 높은 우리나라의 의료 이용량을 줄이기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공의 집단 사직이 8주차를 접어들면서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 중심 진료, 지역 및 필수의료 등 수면 아래 있던 문제점이 하나둘 수면 밖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중 OECD 대비 월등하게 높은 의료 이용량도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 OECD 평균 5.9회 vs 한국 15.7회2023 OECD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1주년을 맞아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재탄생 비전을 제시했다.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처음 개원한 이래 국내 관절·척추 환자의 건강을 위해 정진한 관절전문병원이다.경기도 부천에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관절·척추 전문의들이 모여 환자의 쾌유와 제2의 즐거운 인생을 돌려주기 위해 뜻을 모은 것에서 시작됐다.연세사랑병원은 개원 이후 5년만에 서울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했으며, 지난해 다시 확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 2700명을 추가 충원한다. 또 군의관을 권역외상센터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또, 공사보험 연계 강화와 실손보험 보장범위 합리화를 추진해 의료남용 문제 개선에 나선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박 차관은 PA 간호사를 2700명 추가 충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PA 간호사 수는 9000명에 이른다.정부는 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작성한 '건강보험 수가, 낮은 게 아니라 부정확한 게 문제'라는 제목의 칼럼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칼럼은 2023년 11월 28일 모 일간지에 게재된 것으로, 인수위는 해당 칼럼이 "오류와 날조된 자료를 기반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며 제소 이유를 밝혔다.인수위는 김 교수가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CMS)'를 '미국 건강보험청'으로 잘못 번역했는데, 이는 중대한 오류라고 지적했다.또 "미국의 수가는 한국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의대 교수들이 각 대학 총장에게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및 배분처분에 대한 행정처분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이는 서울행정법원이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전공의 등은 정부의 증원과 배분 처분의 직접 상대가 아니라며 이들의 소제기를 각하했기 때문이다.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대 교수들이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에게 행정소송을 제기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전했다.앞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은 서울행정법원에 정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온라인팜은 보건의료 소외계층인 이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JVM 자동조제기를 기증했다.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은 지난달 10일 광주광역시 이주민건강센터에서 열린 사랑나눔 후원의 밤에서 JVM 의약품 자동조제기 기증식을 가졌다.2005년 설립된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비영리단체(NGO)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건강보험 미취득 등 이유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진료와 찾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2024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716명이 4월 8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716명은 지방자치단체에 683명, 중앙기관에 33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1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255명, 치과 185명, 한의과 276명 등 총 71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018명 대비 2024년 신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캐논코리아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 ICC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1회 학술대회에서 망막 검사용 광간섭단층촬영 장비 제필리오(Xephilio) OCT-S1을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광간섭단층촬영(OCT)은 높은 해상도의 단층촬영을 얻은 기술로 안과 의료분야에서 핵심적인 진단 도구로 사용된다.적외선을 이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육안이나 기존의 장비로는 확인이 어려운 망막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망막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에 도움을 준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캐논코리아가 선보인 OCT-S1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2024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IR 피칭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예비창업자·대학(원)생·스타트업 등 보건의료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이달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시 모집한다. 신청은 HIRA빅데이터개방포털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NMC)은 4일과 5일 양일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상반기 책임의료기관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책임의료기관 협력사업 부서 전담인력 및 협력기관 실무자 등 약 3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지자체-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책임의료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운영, 실무자 간 사업 경험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첫째 날에는 책임의료기관 제도 도입 후 경북지역 필수보건의료 거버넌스 강화 사례를 주제로 경상북도 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베링거인겔하임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심부전 위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디앙은 심부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2형 당뇨병 환자,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개선하며 대세로 자리 잡은 바 있다.하지만 급성 심근경색을 경험한 환자에서의 효능과 안전성은 명확한 근거가 없었다.그러나 2022년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22)에서 공개된 EMMY 연구에서 자디앙은 급성 심근경색 이후 72시간 이내 PC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11년 국내 처음 출시된 고용량 철 결핍 치료제 페린젝트(성분명 카르복시말토오스)가 13년만에 보험급여 적용된다.JW중외제약이 2011년 스위스 비포파마로부터 도입해 출시한 페린젝트는 지난 13년 간 3차례 보험 약가 등재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2014년과 2018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해 좌절된 바 있다.또, 2020년에는 심평원 약평위에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았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이 결렬되면서 고배를 마셨다.하지만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위한 전공의 및 교수들의 사직 투쟁에 대해 산부인과의사들이 적극 지지와 함께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을 촉구했다.또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정책 및 지역가산에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1차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산부인과의사회 김재연 회장은 최근 의대 증원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의대생들의 단체 휴학과 인턴 및 전공의들의 사직 투쟁, 교수들의 사직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또 사태가 더 악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의대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방안의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교육 역할이 복지부로 이관될 시 병원이 진료 기능에 더 집중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서울의대의 의문이 있었다는 전언이다.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지난 3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국립의대 이관 방안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정 정책관은 “현재 이관 논의가 중단됐다”며 “(이관하려면) 서울대 설치법, 국립대병원 설치법, 서울대 치과 등 4개 법을 바꿔야 한다. 국립대병원은 모두 동의했는데 서울의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