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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의대 명지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0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명지병원은 종합 결과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으로 평가됐다. 평가 대상기관들의 전체 평균이 80.3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높은 점수. 명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치료대응력, 환자상태사정관리,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예방 등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맞아 1등급에 선정됐다.뇌졸중은 증상 발현 뒤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가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생명을 다투거나 영구장애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번 조사는 심평원이 전국 201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44개소, 종합병원 157개소)를 대상으로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응급실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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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섹션으로 본 2010년 의학계2010년은 의학계 전반적으로 굵직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던 한 해였다. 본지 SPOTLIGHT 지면에서는 학술적인 이슈와 함께 의학과 관계된 사회·제도적인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뤄왔다. 본지에서는 미래의학계의 발전 가능성, 주요학술대회 이슈, 약물사태, 의학 제도의 변화, 사회인식의 그늘에 숨어있는 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던 2010년 SPOTLIGHT 리뷰를 기획, △미래의학 △학술이슈 업데이트 △사회적이슈 별로 2010년 한 해동안 눈여겨볼만한 주제들을 선정·정리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한 해동안의 큰 주제들을 정리하고 2011년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미래의학과 현실과의 거리를 말하다 암백신, 어디까지 왔나513호(1월 25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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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부문 업데이트 당뇨병 진단·치료 이슈- 516호(2월15일) 당화혈색소 기준논란 / 529호(5월 24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 535호(7월 12일) 로시그리타존 위험 올해 1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당화혈색소(A1C)를 당뇨병 진단기준에 포함시킨 것이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전부터 A1C를 진단기준으로 할 수 있는가 자체도 문제가 됐지만, A1C가 진단기준 된 이후 A1C 조절 타깃을 어디로 정할지도 논란이 됐다. ADA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조절 타깃은 7%였지만, 7% 이하로 조절하는 공격적인 전략 검증을 위해 진행한 ACCORD, ADVANCE, VDAT 등 대규모 연구들에서는 A1C 타깃을 6.4%, 6.5%%, 6.9%로 했으나 사망률 증가로 인해 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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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했던 2010년이 저물어 간다. 올 한해는 미국발 세계적 경제위기를 가장 빨리 극복하고 3년여 만에 다시 2000고지를 돌파한 주식시장, 아시안게임 최다메달 획득과 2위 수성 등 경제·스포츠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국격을 높이기도 했지만 천안함 사건에 이어 연평도 도발로 나라가 크게 혼돈스러운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점도 새삼 깨닫게 된 해이기도 하다. 보건의약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숨막힌 한해를 보냈다. 이른바 리베이트를 앞세운 의약품 공정경쟁규약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이 법제화됐고, 그 여파로 의학계는 의학계대로, 병의원들과 제약계는 그들대로 숨죽인채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상당수 의료계가 주장했던 의료산업화는 많은 부분 바닥을 다져가고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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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7일 오후 2시 정 원장을 비롯 하우송 경상대총장, 보건복지부 이덕형 질병예방센터장, 홍순찬 의학전문대학원장, 권해영 경남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경남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수준이며, 순환기계통 사망률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그러나 중증 심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그에 따른 조기재활시스템이나 질환 관련교육체계도 갖춰지지 않았다. 경상대병원은 지난해 복지부로부터 권역별로 9개의 심뇌혈관질환센터중 한곳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문을 열게 된 것. 신경과 임병훈교수가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맡게 되었으며, 4개의 하부센터장엔 심혈관센터(순환기내과 황진용교수), 뇌혈관센터(센터장 신경과 최낙천교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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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인천시 연수구와 최근 인천 연수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현재 인천 연수구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는 116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재가 암 환자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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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24일 오전 8시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계명복지회(회장 이계준)에 불우이웃돕기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나 현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정신지체 장애인을 돌보며 생활하는 이계준 회장 및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계준 회장은 “매년 서울특별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더 낳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항상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후원금은 지난 12월 1일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95주년 및 제9회 한미 참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계의 여러계층으로부터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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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3일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주관한 ‘국가브랜드 제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체계구축 지원사업’ 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체계구축 지원사업’은 공보험이 없거나 확대를 원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2주간의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통해 혹은 해당국에 직접 한국의 건강보험시스템을 전수하는 사업으로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인정한 WHO(세계보건기구) 등의 요청으로 2004년부터 7년째 계속 운영하고 있다.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등상을 받은 것"이라고 전하고 "7년째 진정성을 갖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체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 평가를 받은 것은 국격을 높이는데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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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기기와 의료IT산업에 가장 많이 붙여진 키워드는 "신성장동력"으로 꼽을 수 있다. 정부에서 각종 육성책을 내놓는가 하면 업체들도 의료산업에 발을 확대하고 진출해나가는 모습이다. u헬스와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간 기사에서 다룬 몇가지 주제를 통해 올해 의료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올해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화두와 함께 정부의 각종 정책이 쏟아졌다. "의료산업 육성 중점" 주제 기사에서는 올초 의료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면서 제도 개선과 규제완화를 내걸고 각종 예산이 투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사활"은 올해 11월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식약청 등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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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병원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언하면서 시작한 올해가 벌써 저물어간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환자중심의 진료와 공간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SNS 대유행이 병원에 접목, 활용되기 시작한 것도 큰 변화였다. 몇 가지의 키워드로 올해 병원경영의 이슈를 짚어본다. 또한 내년에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발빠르게 기사에 담아낼 것을 약속한다. ▲환자중심 병원 구상 "환자중심"이라는 단어가 부각되면서 새롭게 기획되거나 운영되는 병원은 환자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었다. "병원, 환자중심으로 헤쳐모여"는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자연치유 공간으로 변화하는 병원"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면서 환자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한차원 더 높은 고민이 선행돼야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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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약업계는 그야말로 힘든 고난의 연속이었다. 사건, 사고, 이슈, 정책변화 등이 한 달에 한 번꼴로 터지거나 나오면서 한시도 편할 날이 없었다. 이 같은 영향은 제약사들의 실적부진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실제로 주요 제약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대부분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국산신약 출시, 공장 준공, 수출쾌거 등의 소식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동안 제약사들은 꼽은 주요 이슈를 주제별로 살펴봤다.목차1, 사상 초유의 영업사원 출입금지2, 리베이트 조사 제약사 쑥대밭3, 아반디아·리덕틸 등 의약품 퇴출4, 15번째 국산신약 카나브 허가5, 고혈압 본평가 결과 20% 인하 6,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시행7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규칙 공포 "사상 초유의 영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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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A(H1N1)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가 타미플루 (성분명 오셀타미비어)의 처방 증가에 대비하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로수는 지난주에 이미 5만 3000 명분의 물량을 도매상을 통해 공급했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기간에 증가할 수 있는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4만 5000 명 분을 24일까지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인플루엔자 감시현황을 참고로 타미플루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추가 공급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1일자로 인플루엔자 주의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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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을 나누기 위해 내 움켜진 손을 활짝 펼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에게 쏟아지는 은총의 선물을 받을 수 있고 또 나눌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의 삶이 고되고 질병으로 인해 더욱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치료의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힘을 보태고 있는 "전·진·상(全眞常)의원". 이곳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하고 전달해주는 글귀이다. 전·진·상의원은 지난 1975년 영세민이 밀집돼 있던 서울 시흥동에서 "전·진·상 가정복지센터"로 시작됐다. 이곳에서 3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환자 치료에 온 힘을 쏟아 온 배현정 원장은 이제 이곳 주민들에겐 가족과 다름없다. 그녀는 제2의 고향인 한국에서 의사로서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왕진 가방을 들고 산동네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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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시행 예정인 경증환자 본인부담률 인상 계획이 주목된다. 복지부는 대형병원에 감기환자 상당하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입장에서 상급종합병원의 본인부담률을 60%에서 80%로, 약값은 30%에서 40%로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은 이미 본인부담율 10%를 올렸지만 대학병원의 환자 쏠림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번 20%인상안도 해소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에대해 복지부는 본인부담률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시행 후 지속적으로 검증·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 동네의원 활성화 차원서 내년 도입예정인 선택의원제도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 제도는 의료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전담의사제도나 주치의제도 등과 큰 차이가 없는, 글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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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이 KT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6시그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얻어 온 성과물(수익금)을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으로 조성하며 공공의료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누적 금액 2억3500만원에 달하는 기금은 한 부모 가정 가장 치료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에 뜻 깊게 사용되고 있다. 정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시작한 혁신활동인 만큼 그 성과물이 고객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 의료복지를 위한 더 큰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병원은 매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모든 의료서비스 혁신활동의 성과물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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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특례 범위를 인구 50만명 이하 소재 병원과 응급의료센터·기관으로 정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병협은 기획재정부가 입법예고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 범위를 인구 30만명 이하 시ㆍ군에 소재한 병원과 대학병원이 소재하지 않은 지역의 병원으로 제한한 것에 대해 이같은 입장의 건의서를 22일 제출했다.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특례(제74조제4항)에 해당되면 병원이 의료장비 등 시설투자를 목적으로 손금 산입한 금액에 대해 세제혜택이 있게 된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기재부의 개정안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광역시 제외, 인구 30만명 이하 시ㆍ군, 대학병원이 소재하고 있지 않을 것 등 3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이 같은 요건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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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가기준이 내년중으로 마련된다. 또 보톡스 처럼 허가기준 외로 많이 사용되는 의약품에 대한 평가관리 시스템도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1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바이오 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지원사업에 대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식약청은 동등생물의약품의 규격설정 및 품질평가 가이드라인을 내년 12월까지 추가로 마련한다. 특히 바이오베터의 정의, 제출자료 범위 등도 9월중으로 구체화시키겠다는 입장도 담았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의 특성을 반영한 허가·심사기준 선제적 제도도 마련한다. 우선 독성자료 제출 범위 합리적 조정 및 임상시험 진입 절차를 9월중으로 마련하고,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하는 바이러스 백신(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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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환자의 동의하에 요양급여기준 초과 사항에 대한 진료 허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정하균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그동안 건강보험법령상의 한계로 인해 임의비급여의 원인이 마치 의료인에게 있는 것처럼 오도되어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가 무너졌었다”며 동 법안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임의비급여 문제 및 의료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기를 기대했다.의협은 “임의비급여에 대한 정당한 법률적 판단에 이어 국회에서 임의비급여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이 조속히 발의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이 법안 개정을 통해 임의비급여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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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낮은 비용으로 상당히 높은 건강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고령화·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향후 의료비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의료자원관리 강화, 제도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내년도 정책방향의 핵심으로 등장했다.복지부는 22일 이같은 건강보험보장성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11년 주요업무를 대통령에 보고했다.이에따르면 경증환자는 의원, 중증환자는 대형병원이라는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 내년 상반기에 종별 표준업무고시를 제정할 계획이다. 방향은 의원의 경우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외래진료 중심, 병원은 입원 및 중증질환에 대한 분야별 전문진료, 상급종합병원은 고도중증진료와 연구·교육기능으로 특화한다는 것. 따라서 내년부터 종별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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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1일 본관 13층에서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진 베네딕도 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본관 12ㆍ13층으로 확장ㆍ이전한 건강증진센터는 ‘맞춤형 건강검진체계 구축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창조’를 목표로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첨단의료장비 도입, 전문인력 구성과 특화된 검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또 정직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결과 판정을 기존 촉탁의 외에 12명의 병원 교수진이 판정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 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
의대병원
하장수
2010.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