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주사용 골관절염 치료제 '히알루마'가 이달부터 미국 전역에 본격 시판된다고 19일 밝혔다.미국 판매는 파트너사인 테바가 맡는다.이에 한미약품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히알루마의 첫 수출 물량을 출하해 선적했다.한미약품은 2014년 테바와 12년간 1억 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미약품과 테바는 첫 출하 물량을 시작으로 계약 조건에 따라 2031년까지 히알루마를 미국에서 판매한다. 한미약품은 평택바이오플랜트에서 생산한 완제품을 테바에 공급하며, 양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10일 제79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총 12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N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Triple Agonitst, 비만과 선천성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ucagon Analog 등 3종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유효성 확인 사노피가 개발 중인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로, 투약 주기를 주1회로 늘린 바이오 신약이다.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미국 스펙트럼과 아테넥스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잇따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ASCO 2019에 참가, 총 6건(스펙트럼 1건, 아테넥스 5건)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스펙트럼은 초기 유방암 환자 TC 요법(Docetaxel+Cyclophosphamide)으로 유도된 호중구감소증 치료에서 대조약인 Pegfilgrastim(제품명 뉴라스타) 대비 롤론티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2건(RECOVER, ADVANCE)을 종합 분석한 연구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개발한 벨바라페닙이 현재까지 승인받은 표적항암제가 없는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 항암 효과를 보였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9)에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주제로 구연발표됐다. 벨바라페닙은 2016년 한미약품이 제넨텍에 라이선스아웃 한 임상 단계의 항암신약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김태원 교수(종양내과)가 발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힌미약품은 권세창 사장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로부터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KASBP Appreciation Award'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권 사장은 "한-미 간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개발 교류와 소통을 하는 큰 자리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신약개발과 더불어 한국 제약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권 사장은 수상과 함께 공식 연설에 나서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현황과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 방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제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뉴고려병원 백민우 명예원장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119 구급대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국내 최초 REVIVE SE(뇌혈관 내 기계적 혈전제거술용 스텐트)를 통한 뇌혈관 내 혈전제거술 성공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2019 한미약품-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포장재 주요 협력사들인 삼화당피앤티, 우순켐, 오성프라스틱 등 11개 회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는 ▲한미약품 제품 생산 및 포장재 사용 현황 ▲의약품 포장재 품질의 중요성 및 글로벌 트렌드 ▲공정거래자율준수 운영방안 ▲협력사 연구개발 성과 소개 및 제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는 한미약품의 자체개발 고혈압 치료 복합 신약 3종으로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으로 구성됐다. 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K를 한 알에 담은 복합신약으로, 2009년 6월 출시 이후 지난 10년간 5550억여원의 누적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한 제품이다. 이어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에 한가지 성분을 더한 3제 복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 LAPSGLP-2 Analog(HM1591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HM15912는 한미약품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한미약품은 LAPSGLP-2 Analog가 개선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로 단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는 제1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가정의학과)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신 교수는 국가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 환자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예방접종 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보건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제약·바이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질개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CEO 교체 움직임은 여전했고, 특히 기존처럼 제네릭 의약품 위주로 사업을 영위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도약을 위해 신사업과 시설에 투자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체질개선 필요성에 오고가는 CEO올해 제약·바이오업계의 정기 주주총회가 시작되면서 최고경영자(CEO)들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배치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먼저 삼진제약은 22일 열린 정기 주총에서 업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산텐제약(대표 이한웅)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성분명디쿠아포솔나트륨)'와 '디쿠아스-에스'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2개 제품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디쿠아스 점안액은 2013년 출시된 ‘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 약제로, 안구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각결막상피 장애를 완화시킨다. 동일 성분 무방부제 1회용 제품인 디쿠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혁신신약 개발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겠다"정기 주주총회를 시작한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하나된 목소리다. 유한양행(사장 이정희), 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5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다짐했다. 우선 지난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1조 5000억원 돌파와 2조 5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역사를 써내려간 유한양행은 올해 활발한 R&D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위용을 갖추겠다고 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작년 국내외 실물경기 침체와 금리인상 및 원화가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2019년 서울시 모범·유공 납세자 표창에서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유공 납세 표창은 ▲10년간 서울시 및 지자체 세금을 체납하지 않고 ▲전국 지방세 체납 내역이 없으며 ▲8년간 계속 납기 내에 세금을 납부한 자 중 서울시 재정에 많은 기여를 한 기업을 각 자치구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기업의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한미약품은 1981년 임직원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년 만에 매출 1조원에 복귀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36억원, 순이익은 342억원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이 같은 매출은 상품 매출이 아닌 자체 개발 제품 위주로 달성했다는 데 의의를 뒀다. 국내 제약사의 상품 매출 비중은 적게는 45%에서 많게는 75%까지 이르는 현실이지만,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정보보호 강화에 나선다.한미약품은 최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로써 한미약품은 품질(ISO 9001)과 환경(ISO 14001), 반부패(ISO 37001) 등 총 4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확보하게 됐다.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접근 통제, 법적 준거성 등 14개 관리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적정성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 2019년도 R&D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이영미 상무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주요 3가지 R&D 과제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비만 치료 신약(HM15136), NASH 치료 신약(HM15211),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HM43239)를 선정, 설명했다.HM15136은 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경영과 연구개발(R&D)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른바 '투톱' 체제를 도입하고 있다. 대표가 혼자 개발, 생산, 마케팅, 경영 등 전 부문을 총괄하는 게 아닌, 보다 전문적인 인재를 대표로 배치, 해당 업무를 전문적으로 관할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국내 제약업계는 그동안 오너일가의 단독경영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는 데 이어, 최근에는 전문경영인과 연구개발 담당이 함께 회사를 이끌어가는 체제로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앞서가는 한미·대웅...'공동대표' 체제 확립 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은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27일 미국 FDA에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완료했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는 스펙트럼의 성장을 책임질 핵심 품목으로 FDA 허가신청 단계가지 도달한 것을 기브게 생각한다"며 "이번 BLA는 의료진에게 15년 만에 새로운 호중구감소증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한 걸음 다가선 것"이라고 말했다.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 발매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낙소졸은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인 Naproxen과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FDA 시판승인을 받고 작년 미국 약전(USP)에도 등재된 PPI제제 에소메졸(Esomeprazole strontium)을 결합한 진통소염 복합신약이다. 관절염 등 치료에 쓰이는 NSAIDs 약제 투약 시 수반되는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키고, 경제적 부담은 낮춘 낙소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