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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시아 태평양 임상화학학술대회가 10월 3~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07년 중국 행사에 이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대주제는 "Challenges in Future Diagnostics"이다. 의료영역중 가장 급격히 변화하는 분야중 하나가 바로 진단검사의학이다. 현재 국내에서 신청되고 있는 신의료기술중 70% 이상이 진단검사의학과 연관되어 있다. 그렇기에 기술적 진보도 매우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로 들면 과거에는 면역학적 검사만 있었지만 최근에는 분자생물학적 검사가 이용된다. 분자생물학적 검사는 면역학적 검사보다 감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체내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의 양을 정량적으로 측정해 치료효과를 판정할 수 있게 하고, 항바이러스제 내성을 조기에 확인해 보다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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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20, 25일을 휴일로 인정하는 회사들도 많다. 사실 병원은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렵겠지만 모처럼 긴 연휴를 보내게 된 것은 사실. 연휴기간에 잠시나마 바빴던 일정을 뒤로 하고 앞으로 필요한 전략을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는 것은 어떨까. 삼성경제연구소와 LG경제연구원의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원장 등 병원의 리더들이 생각해볼만한 전략 아이템을 짚어봤다. 스트레스 관리 제도적 운영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느끼는 직무 스트레스는 OECD국가 중 최고인데 반해, 만족도는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개인, 관리자 리더십, 제도·인프라에서 예방, 진단, 처방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병원 또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주력하지 말고, 직원들의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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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은 최근 라오스 공안부와 의료기기 및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 34억원(280만달러) 상당의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라오스 공안부 산하 경찰병원인 109병원에 6개월 이내에 의료기자재 공급 및 임상 교육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이 프로젝트는 라오스 정부가 노후된 경찰병원을 현대화 하고자 한국의 유상원조 차관인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를 도입해 실시한 공개 입찰에 메디슨이 자회사인 메디슨 엑스레이와 공동으로 참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메디슨은 자사의 주력 품목인 초음파 기기뿐만 아니라 엑스레이, 내시경, 환자 감시모니터, 모바일 호스피탈(이동검진차) 등 라오스의 의료 수요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의료 설비들을 공급할 계획이다.메디슨 신사업본부의 김영길 사장은 "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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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가 최근 개최한 10회 학술대회에서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는 건강검진의 보건학적 의미와 가치란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 검진의 대상과 질병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검진 대상 질병에 대한 검진사업의 효과 검증 및 지역사회에서의 예비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검진 지침 설정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검진 결과에 대한 추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하고 조기 질환자에 대한 투약 지도는 물론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생활습관 상담과 개선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간의료기관들과의 값 비싼 종합검진과의 중복이나 경쟁을 피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맹 명예교수는 건강검진의 기술적 문제는 방사선 진단시 지나친 방사선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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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슈퍼박테리아의 공포는 잠재적으로 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 반대로 슈퍼박테리아 퇴치의 가능성도 잠재적으로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일까? 바퀴벌레가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차세대 항생물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국 노팅엄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바퀴벌레의 뇌조직과 신경계에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강력한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 강력한 항생물질은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의 하나인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을 90%까지 사멸시킬 수 있는 한편, 인체 세포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바퀴벌레와 메뚜기의 뇌에서 박테리아에 대한 9가지 항생물질 성분을 분리해냈으며, 슈퍼박테리아 실험을 통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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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 이광선 회장 인터뷰이명과 난청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질환이다. 대한이과학회 이광선 회장(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은 임상의가 상담을 통해 조기치료의 안내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과 난청 치료에 있어 약물요법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회장은 개인적인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부정적이다. 특히 감각신경성난청에 약물요법은 효과가 없다"고 말한다. 실제 약물요법은 사용 근거가 미약한 상황이다. 달팽이관의 유모세포 손상으로 인한 고음력난청과 이명을 약물로 되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렇기에 상담이 가장 중요하다. 청력 손상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에는 상담만으로도 충분하다. 재활치료시에도 조용한 공간에서 이명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음악을 트는 등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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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의 2만5000여 의원급 의료기관을 둘러싼 의료환경은 개원의들의 삶을 더욱 지치게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의풍당당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만의 철학과 취미생활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개원의를 찾아 그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경상 원장의 진료실, 책상 위에는 컴퓨터 청진기 외에 가운데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사람의 신체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모형이다. 이 원장은 이것을 환자 앞에 놓고 병이 어디에 어떻게 났으며 어떤 상태인지 상세히 설명한다. 백번 말로 하는 것 보다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환자가 이해하는데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환자 위해 쉽게 설명…중국 교포들도 호응 이 원장은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할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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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이비인후과 이호기 원장 인터뷰 환자 설명, 응대법소리이비인후과 이호기 원장은 8월 29일 개최된 제4회 대한이과학회 임상이과학 세미나에서 "이명 환자에게 설명이 곤란한 증상 혹은 질환에 대한 설명 및 응대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이명 환자 내원시 의사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다. 회피하는 의사와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하는 의사. 회피하는 의사의 경우 그 동안 치료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치료를 위한 상담시간을 충분히 할애하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 크게 작용한다. 그러나 이 원장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는 3분류로 구분된다. 첫째, 규명이 가능한 원인질환이 있는 이명 환자, 둘째, 원인질환은 없지만 이명때문에 너무 괴로운 환자, 셋째, 주변에서 이명에 대해 듣고 걱정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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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이명 이명이란 외부에서 소리자극 없이 귀 또는 머리 속에서 느끼는 이상 음감을 말하며, 귀뚜라미, 매미소리, 금속성 기계음, 바람소리 등으로 나타난다. 완전히 방음이 된 조용한 방에서는 평소에 이명을 느끼지 않던 사람들도 94%까지 이명을 느낄 수 있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간혹 이명 증상을 느끼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지만 지속적인 이명이나 수면 또는 일을 방해하는 심각한 이명으로 인해 괴로움을 느낄 정도가 되면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명의 범주에 들어간다. 미국의 경우 퇴역군인의 20~40%, 65세 이상 노인의 10%가 이환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국내 유병률에 대한 역학연구는 찾아볼 수 없으나, 성인 외래 환자의 30%가 약간의 이명을 경험하고, 5%가 불편함을 느끼며, 1%가 생활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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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은 최근 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유무선통합서비스 구축 및 향후 u-Healthcare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기관은 △유무선 통합서비스 구축 △전직원 갤럭시 S 제공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현 △모바일 의료정보 시스템의 안드로이드 기반 개선사업 △향후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u-Healthcare 시스템 구축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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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2일 오후 3시 병원 대회의실에서 최한용 삼성병원원장,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무선 통합 서비스 구축 및 향후 u-Healthcare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삼성서울병원과 SK텔레콤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구축 ▲전직원(5000명 규모) 대상으로 갤럭시S를 제공 ▲구성원 조회나 메일 등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또한 환자검색, 약품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춘 ▲삼성서울병원의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mSMIS)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향후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관리 시스템 등 확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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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인도 의료봉사단이 2일 "2010년 인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현지로 출발했다.이번 의료봉사단은 안재홍 교수(안과)를 단장으로 나은우 교수(재활의학과), 송승일 교수(치과), 임승관(감염내과), 한승진(내분비대사내과), 이한별 전공의(재활의학과), 서은우 전공의(치과) 등 의사 7명과 간호사 7명, 약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의무기록사 2명, 시설 1명, 행정 및 프로그램 운영자 3명 등 총23명으로 구성됐다.의료봉사단은 3일부터 7일까지 인도의 라도사라이(RADO SARAZ)와 구르가온(GURGAON SECTOR 10) 지역에서 열악한 환경과 가난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아 보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치과 스케일링 장비를 이용한 치석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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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u헬스케어가 다양한 방향으로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제1회 건국 u헬스케어 심포지엄"에서 우선 건국대병원은 심혈관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HUS시스템"을 내세웠다. HUS(Hygeian Ultimate Service)란, 고객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심전도 등의 원격 관측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이다.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판막질환, 혈관질환, 심장이식, 심장수술 전후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질환자 중 95%의 환자들은 완치되지 않아 응급상황과 재발가능성, 합병증에 대비해 철저한 추적관찰 필요한 이유에서 도입됐다. 장치에 휴대폰을 연결하기만 하면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전송돼 병원이나 콜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다. 지난해와 올해 7월까지 2년간 남자환자 58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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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민주당 주승용의원의 자료해석을 두고 중소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주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한 "차등제별 의료기관 현황" 자료를 분석하여 "중소병원 92%, 의료환경 개선의지없어"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이에대해 대한중소병원협의회는 "의견서"를 통해 주 의원의 자료 해석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냉철한 판단과 합리적인 정책개발을 촉구했다.의견서에 따르면 현행 입원환자 간호등급 차등제는 입원해 있는 실제 가동병상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의료기관 개설 신고한 허가병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전국 중소병원의 평균 병상가동율이 60~70%수준으로, 경영의 한계상황까지 봉착한 현실에서 7등급 감산적용은 매우 가혹한 정책이며,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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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춘식 국회의원, 건강복지정책연구원 그리고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가 공동으로 오는 9월9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0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책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향후 2030년까지 우리나라 건강보험 장기재정추계를 분석한 ‘건강보험 재정안전성 결정요인과 정책적 과제’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지역학회와 연세대 경제학과 서승환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보고서에는 장기재정추계 분석과 함께 의료환경과 건강보험 환경 변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방안도 함께 제시된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에서 건강보험 장기재정추계에 대해 ▲수입부문 : 김정식 교수 ▲지출부문 : 성태윤 교수 ▲총괄부문 : 서승환 교수(이하 연세
알림
박상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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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지난달 31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8기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승훈 단장을 포함한 총28인의 위원은 8월 1일 부터 2012년 7월 31일 까지 2년 동안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암 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19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구로서 단장을 포함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이 단장은 "제 8기 위원들과 함께 연구개발(R&D)기획 및 성과확산 시스템 선진화에 노력하며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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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과 최근 연이어 들려오는 태풍소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막연히 언젠가’가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재의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아직도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고, 이에 대한 명확한 예상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건강포럼이 1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차 아시아환경보건포럼 학술대회에서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예상을 제시하고 있는 IPCC 제4차 보고서 내용보다 더 극심한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 알리스테어 우드워드(Alistair Woodward) 교수는 “최근의 연구들에서 해수면의 상승이나 북극 빙하의 손실량이 IPCC의 예상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온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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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은 최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학술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차원서 현재 논의 중인 1차 의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나 회장은 "의료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 의료전달체계를 반드시 확립해야 한다"고 전하고 "1차 의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초상담료, 생활관리(지도)료, 1차 진료 지원료 등 새로운 수가항목의 신설이 뒤따라야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억제하고 의료전달체계의 활성화를 이끌어 1.2.3차 의료기관이 조화를 이루며 동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1차 의료에 대한 개념도 제각각임으로 이에 대한 정리부터 해야 한다"고 말하고 "1차 의료 활성화 방안이 어떻게 도출되는지 등을 지켜보며 대처하겠다"고 했다.나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시의사회
보건복지
하장수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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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의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전한 가운데 복지부가 국민이 체감하는 선진응급의료서비스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나서 관심이다.오는 2012년까지 응급의료기금의 한시적 확충을 계기로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선 "차세대 응급 의료기관 모델개발 및 보급" 연구과제를 공모한 것.사업대상자는 응급환자 집중현상이 심한 권역-전문-지역응급의료센터로 한정했으며,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각 시·도에 관련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7일 마감한다.연차별 지원 응급의료기관은 올해 2개소를 비롯, 내년 4개소, 2012년 4개소 등이다. 응급의료기금 20억원(응급의료기관 지원발전 프로그램내 신규내역)이 투입되며, 첫해인 올해는 "소아전용 외래응급실" 개발을 중심으로 하게 된다.복지부에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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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제자유구역내 의료·교육 등 잔존하고 있는 핵심규제를 조속히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외국 영리의료기관 설립 및 의료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내국인 진료 허용문제 논란 등으로 국회 계류중(황우여 "외국의료기관 설립 운영에 관한 특별법")인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정부는 1일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환경조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전략" 주제로 열린 제27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윤 장관은 "정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를 목표로 7년 전 경제자유구역 제도를 도입하고 현재 여의도면적의 67배에 가까운 6개 경제자유구역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외국인투자 유치가 미흡하고 특히 외국 의료기관·교육 등 기본적인 정주여건을 위한 제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