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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가 지난 5일 최근 자신이 개발한 내시경점막절제시술기구의 특허출원 등록을 마쳤다. 일명 "포크나이프"로 불리는 이 기구는 내시경 수술시 사용하는 주사선과 절개용 칼을 하나로 묶어 원하는 조직 부위를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든 것. 지금까지는 암이나 기타 조직을 떼어내기 위해 먼저 주사선으로 약물을 투입해 조직을 부풀린 뒤 이를 빼내고, 다시 절개용 칼이 달린 선이나 올가미선으로 바꿔 넣는 작업을 수시로 반복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동안 소화기내시경 장비 및 부속기구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허출원은 내시경 수술장비 국산화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교수는 "포크나이프는 반복적인 작업 없이 약물투입과 절개용 칼을 한꺼번에 사용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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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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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이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형 능동전자태그시스템을 강남성모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 구축했다. 유비쿼터스형 능동전자태그 시스템은 이동성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 각 검사실의 검사 및 대기현황을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고객이 원활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강남성모병원 건진센터는 이번 전자태그시스템 구축으로 종합건강진단서비스과정이 원활해져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과 비교해 약 15~20% 가량 감소되어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중외정보기술 관계자는 "강남성모병원에 이어 동아대병원에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능동전자태그시스템은 향후 U-Hospital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Win-Win 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과 환자서비스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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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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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조혈모세포 이식병동을 증설했다. 어린이병원 10층에 최신 설비를 갖추고 새로 오픈한 것으로 고정형 무균병상(LAF: laminar air flow) 9개, 이동형 무균병상 3개, 무균다인실 8개를 포함해 총 20개 병상을 운영하게 됐으며, 당직의사실 등 12개실이 오픈됐다. 민유홍 조혈모세포이식팀장은 "이번 증설을 계기로 세계적 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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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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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의약정보 사이트 KIMS Online(www.kimsonline.co.kr)의 회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의약계 사이트 중 최다 회원수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지만, 월평균 의약품 검색건수도 1000만 건을 기록해 다양한 의약계 회원들의 명실상부한 정보도우미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KIMS의 발행사인 CMP Medica Korea(대표이사 이영택)는 오는 13일 사용자 편의에 더욱 적합하게 KIMS Online을 개편한다. 이는 최근 실시한 "보건의료인 인터넷 이용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약정보 검색 이용에 편리성을 더해 만든 것이다. 설문결과를 살펴보면 "진료·처방·조제를 위한 정보 습득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우선순위로 나열하시오"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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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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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7일 김태홍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홍미영 의원(열린우리당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으로 "국가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는 경희대 한의대 이종수 교수가 "한의약 R&D 중장기 발전방안"을, 하버드 의대 박종배 교수가 "선진국 R&D 현장에서 살펴본 한국 한의약 R&D"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지정토론자인 과학기술기획평가원 유경만 박사가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살펴본 한의약 R&D 위치 및 전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현병환 혁신정책실장이 "생명공학 R&D 육성발전(계획)에서 살펴본 한의약 R&D"를, 대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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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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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성분·효능, 허가여부를 식약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으며, 10월부터는 인터넷으로 민원신청 및 결과 확인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소들은 민원처리를 위해 식약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식약청이 구축하고 있는 의약품안전관리 정보체계가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식약청은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시스템(2단계) 구축이 완료돼 민원신청 전용 프로그램의 시험판 배포를 시작으로 하는 단계적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들은 안방 및 사무실에서 각종 의약품 등의 민원처리시스템에서 성분을 검색해 안전성 및 부작용 등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허위·거짓 광고 등 불법제품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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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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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은 최근 개발한 항암물질의 특허를 출원하고, 제품화를 위해 (주)서울제약과 기술이전실시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바이오평가센터 김환묵 박사팀과 의약유전체연구센터 원미선 박사팀이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새로운 항암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RhoB"를 타깃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합성했으며, 이를 위암·전립선암에 걸린 생쥐에 각각 투여한 결과, 암 세포의 증식이 현저히 억제될 뿐만 아니라 기존 항암제 투여시 관찰되는 체중 감소 부작용도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김 박사는 "이번 성과는 RhoB를 조절하는 신물질을 개발해 항암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것"이라고 밝히고, "항암 효과가 우수하고 독성 측면에서도 안전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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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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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간섬유화스캔실에서 간환자를 검사하고 있는 모습.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8일 박창일 병원장을 비롯한 원내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섬유화스캔(FibroScan)실 개소식"을 가졌다. 경과보고에서 한광협 교수(소화기내과)는 간섬유화 진행은 만성 간질환 환자의 치료계획 및 예후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나 이제껏 조직검사를 통한 진단은 환자의 통증 동반과 검사결과 지연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간섬유화스캔은 초음파기기처럼 통증 없이 환자의 간섬유화의 정도를 바로 파악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동일 환자의 조직검사 결과치와 비교해도 90% 수준의 우수한 일치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지정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 운영 주체로서 향후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진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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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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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체온계의 절반은 온도 정확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사실은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여성위·한미FTA특위)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6년도 의료기기 수거 및 품질검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식약청이 체온계 17개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47.1%인 8개 제품의 온도 정확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부적합 온도계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부적합 체온계의 경우 2005년 전체 체온계 생산실적 92.4%를 점유하고 있는 상위 제품들인데다 외국의 고가 체온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혈압계의 경우 22개 제품 중 22.7%인 5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그중 1개는 측정불가 판정을 받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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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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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소장 정형민) 백광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습관성 유산에 영향을 미치는 5개의 단백질을 발견했다. 백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습관 성 유산 환자 7명과 정상 여성 6명으로부터 여포액을 추출해 단백질의 성분과 특성, 그리고 양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면역관련 단백질인 "컴플리먼트 컴포넌트 C3c 체인 E", 항혈액응고 관련 단백질인 피브리노오겐 감마와 안티트롬빈, 혈액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안지오텐시노오겐과 헤모펙신 프리커서의 총 5개의 단백질이 습관성 유산 환자의 경우 정상 여성에 비해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습관성 유산 환자는 단백질의 양에 있어서도 정상인과 차이를 보여, 피브리노오겐 감마와 안티트롬빈의 양이 정상인보다 3배 정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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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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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무협 공동주최 국내최초 국제바이오 행사 "BIO KOREA 2006"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공동주최로 오는 9월 6∼8일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총 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3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투자자를 포함하는 약 2만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일본바이오산업협회 Ichiro Kitasato 이사장, 화이자 본사 수석 부사장 Michael Berelowitz, 그리고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조완규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되고, 해외 연사 55명을 포함하여 총 133명의 연사가 발표하는 컨퍼런스는 전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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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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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통신회사중 하나인 도이치텔레콤과 독일 언론이 한국에 방문 비트컴퓨터가 구축한 원격진료 시스템을 참관했다. 도이치텔레콤 이사회 회장이자 계열사 T -COM사의 최고경영자인 발타 라이츠너 회장, 임원진, 독일 언론사 기자단 20여명은 지난 24일 안양교도소(소장 한철호) 원격진료시스템을 참관했다. 이들은 8월 22∼25일 삼성전자·정보통신부 등을 방문, IT관련 주무부처 장관 등 핵심인물들을 만나 한국과 IT분야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이들은 독일대사관과 법무부의 협조하에 안양교도소를 방문해 안양교도소와 메트로병원간에 운영중인 원격진료시스템을 참관하고 직접 진료를 받아보는 등 시종일관 큰 관심을 표명했다. T-Com사의 Frank Domagala 대외협력담당 이사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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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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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가 개발한 천연생약복합조성물 "헤모힘(HemoHIM, 당귀혼합추출물)"이 식약청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헤모힘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복합조성물(신물질)로는 1호 건강기능식품으로 본격적인 국내 판매와 함께 해외 수출이 기대된다. 헤모힘은 원자력연이 과기부 원자력중장기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7년부터 8년여의 연구끝에 개발한 신물질이다. 당귀, 천궁, 백작약 등 한국 고유의 생약재 3종을 혼합 제조한 순수 생약복합조성물로 생약재에서 단순히 성분을 추출한 것이 아니라 생명공학-방사선 융합기술을 이용, 각 생약제의 우수 성분을 새롭게 구성해 탄생시킨 복합조성물이다. 이번 인증은 생쥐를 이용한 장기간 독성시험(전남대 수의과대학)과 준건강인 대상 인체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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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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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은 최근 2002년 워크숍에 참가했던 외국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그동안 해외 과학자들에게 제공했던 교육훈련에 대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숍을 지난 23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9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는 사후관리 과정으로 2002년 이전에 표준연에서 실시한 워크숍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알제리,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에서 참가한 16명의 해외 측정 전문가들이 최신의 정밀측정기술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첫째, 이전 워크숍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한국서 배워온 측정기술의 노하우·지식을 자국서 어떻게 활용·적용했는지에 관해 "국별 보고서"를 통한 사례발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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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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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대표이사 김수지, 김운장)의 계열사 씨트리(대표이사 김완주)가 이스라엘 벤처기업인 뉴트랄리스와 공동으로 수용성 코큐텐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1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씨트리가 제체 개발한 코큐텐에 이스라엘 뉴트랄리스가 개발한 수용화 운반체를 접목해 개발하는 것으로 개발 비용은 전액 한국과 이스라엘간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제단"에서 지원한다. 총 연구개발비는 77만2921달러로 씨트리는 이 중 49만7820달러를 개발비로 받고,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제품 생산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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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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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전자 의료기기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전자파 시험 규격에 전자파 내성까지 포함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무선기기 및 전자기기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전자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전자파 시험규격에 전자파 내성까지 포함하는 전자파 적합성 시험규격을 내년 하반기 부터 확대적용할 계획을 최근 개최된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2차 공청회에서 밝혔다. 20개 업소 27명이 참석한 2차 공청회는 의료기기 전자파 내성에 관한 시험결과 소개, 의료기기의 전자파 적합성(EMC) 기술방법,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적용품목 및 단계별 적용시기 등 3가지 주제발표 후 패널팀과 참석자 간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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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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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대표 윤석경)-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컨소시엄이 국가 의료정보 인프라 구축의 첫 단계인 전국 보건소 네트워크화 개발사업 1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9월부터 3년간 진행될 보건소 의료정보화 사업은 연간 최소 65억원, 총 2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책으로 정부가 구상중인 모든 의료기관 정보화 사업의 시발점이다. 복지부의 이번 사업은 공공보건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의료원 등의 업무정보화, 전자의무기록 구축, 공공보건 DW 및 PKI, 전자서명 보안시스템 구축,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평생건강관리체계 및 EHR 상호체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쟁에 참여한 LG CNS-KT 컨소시엄과 삼성SDS 등은 IT분야의 최강 기업들로서 의료계 시장성 확보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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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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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문창진)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통한 의료기기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인프라구축 방안"중 하나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12명)가 참석한 의료기기임상시험 교육기관지정 평가회의를 개최, 임상시험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관련 단체 등 총 3개 기관이 제출한 교육기관 운영계획서를 검토했다. 그 결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시설·인력·교육경험·공공성 등의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선정했다. 또한, 식약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의료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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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는 지난 14일 "OECD Health Data 2006" 발표를 통해 전산화단층촬영장비(CT), 자기공명영상장비(MRI) 보유현황을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우리나라 인구 백만 명당 CT수는 31.5대로 지난 1993년 12.2대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같은 CT 보급률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로 OECD 평균 15.4대의 두배가 넘는다. 인구 백만 명당 MRI 수는 아이슬란드 17.1대, 오스트리아 14.9대, 스위스 14.3대, 핀란드 14.0대, 룩셈부르크 11.1대에 이어 11.0대로 6번째로 높았다. 이같은 고가 방사선 진단장비의 무분별한 도입은 국내 제도 및 의료전달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의료체계에 기인한다는 지적이다. 연구센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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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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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S 전문업체인 ㈜메디칼 스탠다드(대표 최형식)가 터키에 이어 프랑스 X사와 대리점계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메디칼스탠다드는 PACS 소프트웨어를 프랑스로 수출하는 것과 동시에 유럽 시장의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마케팅부 관계자는 "그동안 다국적 기업들이 시장을 점유한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PACSPLUS 제품을 수출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술 개발부분에 꾸준한 연구와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프랑스 및 유럽으로 진출하는데 따른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대리점과 먼저 계약을 하는 전략을 갖고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측은 "현재 다수의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럽, 중동지역은 물론 전세계에 제품 인지도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해외수출에 마케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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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