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 배워간 해외 과학자들 초청 워크숍



표준연은 최근 2002년 워크숍에 참가했던 외국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이 그동안 해외 과학자들에게 제공했던 교육훈련에 대해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숍을 지난 23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9월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연수는 사후관리 과정으로 2002년 이전에 표준연에서 실시한 워크숍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알제리, 이집트, 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에서 참가한 16명의 해외 측정 전문가들이 최신의 정밀측정기술에 대한 교육훈련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첫째, 이전 워크숍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한국서 배워온 측정기술의 노하우·지식을 자국서 어떻게 활용·적용했는지에 관해 "국별 보고서"를 통한 사례발표 시간을 갖는다. 둘째, 측정분야별 강의·실험실습을 통해 최신 연구동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화학측정표준분야를 비롯해 각국의 상호인정협약(CIPM MRA)추진현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측정표준분야 국제동향에 적극 대응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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