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국에서 노쇠 원인과 이로 인한 영향을 찾고자 시작된 한국노인노쇠호코트사업단의 '한국 노인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이하 KFACS)'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2016년부터 내년까지 5년 사업으로 진행되는 KFACS는 남은 1년 동안 최종 결실을 얻기 위한 작업으로 분주하다.KFACS는 국내 노쇠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을 최종 목표로 두고 노인노쇠 '코호트연구'와 '중재연구'가 동시 진행됐다. 또 중재연구 안에서 '영양중재 연구'와 '운동중재 연구'가 실시돼 그야말로 하나의 사업 내에서 여러 연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10년 후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가 인구의 25%를 차지해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노인성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기대수명이 늘면서 일생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지내야 하는 시간인 건강수명도 길어지고 있어서다. 2018년 대한노인병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4세이지만 이 중 질병으로 고통받는 시간은 17.5년이다.학계는 노인이 질병의 유무와 관계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감소증(sarcopenia)'과 '노쇠(f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팀(신진영 교수, 김경진 교수)이 2018 대한노인병학회 제62차 추계학술대회에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1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노쇠 측정 도구 별 유병률 차이 분석(Discrepancies in the Prevalence of Known Frailty Scales: 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이다. 노쇠는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전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절실한 숙제가 됐다.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65살 이상 노인(내국인)은 712만명으로 2016년보다 34만명 늘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6%에서 14.2%로 커져, 고령사회 진입이 확정됐다.걱정스러운 것은 속도다. 고령화 사회의 대표 격인 일본이 1970년 7%에서 1994년 14%로 고령 인구 비중이 늘어나는 데 24년이 걸렸는데 우리는 17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단장 원장원)이 28일(화),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장기요양과 치매예방으로서 노쇠의 중요성과 한국노쇠코호트 사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는 ▲장기요양 예방을 위한 노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이윤환, 아주대학교) ▲치매의 예방을 위한 노쇠 및 보행장애의 중요성과 노쇠코호트연구(김미지, 경희대학교)▲지역사회와 보건소를 연계한 노쇠 관리 사업 소개(박현태, 동아대학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2부는 ▲노쇠 관리를 위한 한국의 사업 사례(김남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쇠
한국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단장 원장원·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22일(목) '노인의 자립생활 향상을 위한 노쇠(허약)연구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성일종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노쇠(허약)는 근육과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낙상, 우울증, 사회적 고립에 따라 병원이나 요양시설 입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박현태(동아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포럼은 ▲노쇠 관리의 중요성(Jean-Pierre
한국인노인노쇠코호트사업단(총괄책임 경희의대 원장원 교수)이 16일 국제 세미나를 통해 국내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노쇠예방 및 중재전략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인 노쇠코호트구축 및 중재연구(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 KFACS)는 5년 간 진행될 연구로 3000여명의 환자들을 모집해 영양, 운동 등 주요 내용을 평가하는 기획이다.우리나라는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