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1988년부터 2012년까지 281개 제약사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률이 폐쇄형 혁신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기준 12개 글로벌 제약사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중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개발된 신약이 54%에 달했다.이 같은 성과를 지닌 '오픈이노베이션'이라는 개념이 국내 제약업계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폐쇄적인 조직문화와 자금, 인력 등 문제로 신약개발 한계에 부딪혔던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변화가 있었을까.한미약품은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사의 최초 경구용 희귀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캡슐140mg (Imbruvica, 성분명: 이브루티닙)이 8월 11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이번 적응증 확대의 근거가 된 연구는 RESONATE(PCYC-1112-CA)로, 이전 치료에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또는 소세포성림프종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임브루비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공개, 다기관 3상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경구용 희귀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가 ‘미국 프리 갈리엥상 2015 최고 약제 (Prix Galien USA Award Best Pharmaceutical Agent)’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프리 갈리엥’상은 약제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과학 및 임상 기술에 대한 성과에 수여하는 제약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임브루비카는 얀센 바이오텍과 애브비의 자회사 파마사이클릭스 (Pharmacyclics)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한 의약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1일 1회
존슨앤드존슨(J&J)과 길리어드의 새로운 백혈병 치료제 2개가 유럽의약청(EMA)에 긍정적 답변을 얻어 조만간 공식적인 승인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EMA는 J&J가 파마사이클릭스와 공동개발한 이브루티닙(ibrutinib), 길리어드의 이델라리십(idelalisib)과 관련해 약물 승인에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25일 취한 것.이브루티닙(상품명 임브루비카)은 지난 2월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길리어드의 이델라리십은 자이델릭(Zydelig)이란 브랜드 네임을 걸고 지난 달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길리어드의 혈액암 치료제 자이델리그(Zydelig)를 승인했다. 이로써 자이델리그는 3가지 적응증을 가지고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23일 FDA는 가속승인프로그램을 통해 이 약물의 최종 허가를 결정한 것으로 재발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환자에 로슈의 리툭산과 병용요법, 적어도 2번의 사전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여포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HL) 및 재발성 소림프구성 림프종이 적응증에 해당된다.또 자이델리그는 가속 승인을 받았기에 향후 약물의 확실한 혜택을 입증하는 추가적인 임상시험의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