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회장 고도일)가 5일 서울 청담동 중식당에서 상임이사회를 갖고,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 조치에 대한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 이후 첫 모임인 이 날 상임이사회에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황리에 2024 제37차 춘계학술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준 임원진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이 날 이사회는 먼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후속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실손보험 회사를 위한 비급여 관리체계 확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과 항당뇨병제인 SGLT-2 억제제 '카나글리플로진' 병용요법의 위험성을 확인한 환자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캐나다 토론토의대 David Juurlink 교수 연구팀의 환자 사례 보고에 따르면, 로수바스타틴 40mg을 5년 이상 문제없이 복용했던 76세 여성은 카나글리플로진 병용을 시작한 며칠 후 넓적다리 통증과 약화를 경험했다.환자는 건강 상태가 악화되자 내원했고, 병원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혈장 로수바스타틴 농도가 상당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혈장 로수바스타틴
당뇨병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 꼽힌다. 역으로 당뇨병도 심혈관질환 예방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는데 의학계의 중지가 모이고 있다. 스타틴은 심혈관질환(CVD) 예방 및 치료의 핵심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는 지속적으로 스타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개최된 국제당뇨병·대사질환학술대회(icdm)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이 내용이 강조됐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스타틴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영국 임페리얼대학 Kaukik Kumar Ray 교수는 "스타틴의 심혈관질환 예방·치료 효과는 명확하지만, 반대로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대정부투쟁에 참여키로 결정했다.25일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의료계 총파업 결의 및 참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의대협 대의원들은 "정부에서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전문가인 의사들의 반대에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정부의 그릇된 행태를 규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의대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한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한다면 의대협에서도 단체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정부에게 경고장을 던진 의대생들은 의료계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의대협은 "의료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