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실정에 맞는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국내 8개 학회는 한국 췌장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최초로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한 학회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복부영상의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핵의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한국췌장외과연구회) 등이다.진료지침수립위원회 위원장인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김선회 교수는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흔한 암이며, 암 사망원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앙대병원 이승은 교수팀(외과 최유신·서석원 교수)의 연구과제가 2019년도 한국췌장외과연구회 임상연구 과제로 선정됐다.이승은 교수는 '진행성 담낭암에서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HER-2)의 예후 예측인자로서의 의의 및 향후 치료와의 연계성'이란 제목의 연구과제 책임자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승은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HER-2은 여러 암의 발생에 관여함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특히 담낭암의 경우 ErbB 신호전달 체계에서 자주 돌연변이가 일어남을 보여줌으로써 HER-2가 담낭암 발생 과정
췌장암 관련 학회들이 손을 잡고 다른 암과 달리 생존율이 낮은 것을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암협회가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췌장암의 인지도 제고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8위, 암 사망 5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매년 50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7-8%만이 생존한다. 즉,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만
췌장외과연구회장에 선임▲최 동 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17차 한국췌장외과연구회에서 회장에 선임됐다. 최 회장은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 홍보위원장을 역임, 현재 상임이사 및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