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본상을 수상했다.생명위원회는 지난 6일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수호주일 기념 미사에서 수상자를 발표했다.김 교수는 난치병 치료연구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가 인정돼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 2012년 이후 최고 권위의 면역학-의과학 잡지에 연구 결과를 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 과정의 핵심인자를 찾아냈다.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김완욱 교수 연구팀이 병든 림프구를 자극해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혼란에 빠트리는 결정적 인자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병든 림프구에서 다량 분비돼 혈관 형성을 과도하게 유발하는 등 류마티스를 악화시키는 인자로서 태반성장인자의 역할을 규명했다. 태반성장인자는 혈관을 생성시키는 주요인자 중 하나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내에는 정상 관절에 비해 태반
항VEGF 제제가 망막정맥폐쇄(RVO) 치료전략으로 명확하게 자리매김했다. 영국왕립안과학회(Royal College of Ophthalmologists)는 지난 7월 홈페이지를 통해 RVO 임상 가이드라인을 발표, 항VEGF 제제를 망막중심정맥폐쇄(CRVO)와 망막분지정맥폐쇄(BRVO)의 주요 치료전략으로 추가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010년판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학회는 "그간의 임상연구들을 통해 RVO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새로운 치료약제들이 임상현장에서 표준 치료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완치 목표로…새로운 약물 시판 대기중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는 가능한가"라는 질문에서 완치가 치료를 통해 손상된 뼈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약물을 중단할 수 있는 경우를 뜻한다면 현재로서는 "아니오"다. 증례로 손상된 뼈가 회복되고 약물치료를 중단한 경우가 보고된 바는 있지만 이는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검진방법의 발달과 치료제 개발로 관해 수준에는 도달해 이제 완치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초기 적극치료 권장 점진적으로 약물을 늘려가는 피라미드식 치료방법은 말그대로 구시대의 유물이 됐다. 지금은 초기에 항류마티스약물(DMARDs) 2~3개를 병용하고 통증완화를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스테로이드(steroid)를 사용하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후 증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