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파트너사 이노벤트가 최근 열린 중국임상종양학회(CSCO)에서 이중항체 신약 IBI315/BH2950의 1a상 예비 데이터를 구연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IBI315는 T세포 표면의 PD-1과 종양세포에서 발현되는 HER2를 동시 표적하는 이중항체 혁신신약으로, 북경한미약품과 이노벤트가 2017년 공동개발·상업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 중이다.HER2 발현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안전성, 내약성,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구연발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 암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AACR-KCA Joint Conference on Precision Medicine in Solid Tumors(AACR-KCA)'이 일회성 학술대회로 끝나지 않게 됐다.대한암학회와 미국암연구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AACR-KCA'이 오는 2020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것.대한암학회 정현철 이사장(연세암병원)은 지난 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장에서 본지(메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미국, 유럽으로부터 아시아 암 학술 분야의 식민화를 막겠다!”아시아암학회(Asian Oncology Society, AOS)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고려대안암병원 김열홍 교수(종양혈액내과)의 얘기다. 김 교수는 현재 아시아임상종양학회(ACOS) 회장을 맡고 있다.아시아에서 세션 여는 미국, 유럽 학회…"넌센스!"AOS 탄생 배경은 아시아 암 학술 분야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비롯한다. 현재 암 학술 분야는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고 있어 아시아의 암 연구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열리는 학회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 15차 중국임상종양학회 CSCO(Chinese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http://csco.ac.cn) 에 참석, 2013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우리나라의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광역 치료학회에 관한 홍보 기조연설을 한다.또 우리나라 광역학치료 동향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 세워진 가톨릭웰만광의학센터의 진행 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회를 가진다. 특히 향후 국제적 광의학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과 함께 기초 및 임상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중국임상종양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 모임으로 7000여명이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