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 김영호 교수(이비인후과)·서울의대 이민재(생화학교실) 교수팀이 만성 이명 환자에게서 인지장애를 예측할 수 있는 마이오마커를 발견했다.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세포 내 단백질 분해의 핵심 효소인 프로테아좀이 혈액 내에도 존재하며, 이들의 활성은 정상 마우스에 비해 알츠하이머 마우스 모델에서 현저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후 2010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보라매병원에 방문한 50세 이상의 만성 이명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신경인지평가(MoCA) 및 혈액 검사를 실시해 체내 프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국내 제약업계의 인재 모시기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최근 몇달 동안 국내 제약사들은 소위 '검증된' 인재를 영입해 각자가 강화해야 할 영역에 배치하면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하나·보령·신풍·일동, '신약' 개발역량 강화 대다수 국내 제약사가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다. 우선 신풍제약은 지난 5월 이민재 이사를 신임 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한 이 이사는 종근당, LG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신임 개발본부장에 이민재 이사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개발본부장은 중앙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임상약학대학원을 졸업(약학석사)했다. 이후 종근당, LG생명과학, 유한양행 등에서 국내 허가등록(RA) 및 해외 허가등록업무를 담당하며 글로벌 진출을 경험했다. 신풍제약은 "이민재 본부장의 영입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국내 및 해외시장을 동시에 타겟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해외의 차별화된 우수 의약품 도입을 발굴하여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이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27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박영순)과 외국인 환자 유치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이민재단은 법무부 허가 재한 외국인, 이민 다문화 행정 지원, 국제교류지원을 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2010년부터 복지부 승인을 받아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이민재단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이화의료원은 건강 검진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이대여성암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등을 앞세워 해외환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