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가 2023년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robotic thyroidectomy with gas-insufflation(가스 주입을 통한 원스텝 단일공 경액와 로봇 갑상선 절제술)'을 소개하며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장 교수는 갑상선 절제술에서 기존 2개의 절개 부위를 통해 진행하던 방식을 보완해 겨드랑이 부근에 하나의 작은 절개창만으로 집도하는 완전한 단일공(Sing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맘모톰 시술을 두고 최근 의료계와 손해보험사 사이에 1000억원대 규모의 소송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들쭉날쭉한 신의료기술 평가가 한몫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신의료기술 1차와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맘모톰 시술이 소송이 진행되고 난 이후의 3차 평가 때 갑작스럽게 인정을 받은 사실을 두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이 의구심을 내비친 것이다.김승희 의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연구원이 맘모톰을 신의료기술로 통과시키기까지의 행적을 살폈다.두 차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인보사 사태의 코오롱 이우석 대표와 유방보형물 안전성 이슈가 터진 엘러간 김지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국회 복지위는 지난 24일 2019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 명단을 의결했다.복지위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는 일반증인 18명, 참고인 18명 등 총 36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한다.채택된 증인들은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감에 출석할 예정이다.특히, 복지위 위원들은 이번에 채택된 증인들을 대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흔히 '맘모톰'이라 불리는 '진공보조유방양성종양절제술'이 신의료기술평가에 탈락하자, 외과계를 중심으로 현행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외과의사회는 2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외과의사회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7년 1월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가 신청한 신의료기술로 인정하지 않았다. 보건의료연구원의 심의 결과에는 '치료목적으로는 불완전 절체율이 높고,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해 조기기술로 심의됐음'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