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476곳 환수금액 1조 8427억원 중 미징수액이 1조 75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 요양급여 환수결정 및 징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적발된 사무장병원은 476곳에 달했으며, 금액은 1조 8427억원이었다.사무장병원은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해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병원으로 과잉진료와 요양급여비 편취로 건강보험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연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최종 처리까지 오랜 시일이 소요돼 그동안 업무 수행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의료급여 지급보류 처리절차가 1일(오늘)부터 개선됐다.보건복지부는 개설 기준을 위반한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지급보류 처리 절차를 개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선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기관 의료급여 지급보류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징수금만 관리하게 됐다.이에 약 20일 정도가 소요되던 처리 기간은 10일 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며, 지자체의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건보공단의 지급보류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6년부터 법인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 금액이 개인사무장병원을 넘어 섰지만, 징수율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법인 명의의 사무장병원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강제집행이 어려워 징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지난 24일 '의료기관 개설기준위반 유형별 환수결정 및 징수 현황'을 공개했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법인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 기관수와 금액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개인사무장병원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개인사무장병원의 경우 환수결정 기관수가 2016년 8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요양병원 두 곳을 운영하면서 29억4222만원의 진료비를 부당 청구했다. 이를 신고한 내부 종사자는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2013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나 공단의 자체 확인을 통해 적발된 건강보험 부당청구 진료비 64억205만원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22명에게 총 2억6012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이중 포상금 최고액은 1억500만원으로 개설 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 2곳을 신고한 건이다.E요양병원과 F요양병원 대표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각각 18억7990만원, 10억62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