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이 파머징 시장 공략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베트남에서 유비팜JSC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JW중외제약은 유비팜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유비팜 대표이사에 JW생명과학 양길춘 상무를 선임, 법인 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등 파머징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모니터 인터내셔널(BMI)에 따르면 베트남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가 동남아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성장세가 현재는 주춤하지만, 향후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때문에 주요 국내사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진출, 세계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성장 잠재력 큰 인도네시아...종근당·동아에스티·대웅제약 진출인구수 2억 7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품 시장 성장률도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10%p를 넘어섰고, 시장 규모도 2018년 8조원에서 2023년 약 13조원 수준으로 성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JW중외제약이 베트남 제약사를 인수하고 파머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 위치한 원료·완제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인 유비팜(Euvipharm)에 대한 지분 100%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JW중외에 따르면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2013년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밸리언트(現 바슈 헬스 컴퍼니)가 인수해 운영하는 등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갖춘 의약품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특히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